[베스트&워스트] 나노메딕스, 전환사채 납입 지연 ‘25.59%↓’

입력 2019-08-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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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7월29일~8월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68.13포인트 내린 1998.13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일본 경제보복 등 대외 악재가 이어지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개인과 외인은 각각 3471억 원, 3750억 원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7061억 원 사들였다.

◇모나미, 일제 불매운동 효과 ‘톡톡’ 42.64%↑=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급등한 종목은 모나미로, 42.64% 급등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모나미는 일본산 필기류 판매가 줄어들 고, 국산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반사이익 기대감에 애국주로 엮여 급등하고 있다.

파미셀은 한 주간 28.88% 상승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첨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혜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첨생법 공포가 이뤄질 경우, 1년 후 효력이 생긴다. 첨생법은 기존 바이오의약품 규제를 하나로 모으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빠른 허가와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혁신 지원을 골자로 한다.

같은 기간 효성중공업은 23.97% 올랐다. 2분기 ‘깜짝 실적’ 효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3.1% 증가한 59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신성통상(19.84%), 대양금속(17.61%), 하이트진로홀딩스(12.31%), 비티원(11.95%), 쌍방울(11.94%), 효성티앤씨(10.79%), 모나리자(9.15%)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나노메딕스, 전환사채 납입 지연 25.59%↓=나노메딕스는 전환사채 납입 지연 소식에 한 주간 25.59% 하락했다. 지난달 30일 회사 측은 이루1호조합, 한국채권투자자문 등을 대상으로 발행하려던 총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이 9월 27일로 연기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넥스트사이언스는 15.87% 하락했다. 지난달 30일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그랑프리1호조합(지분 9.47%)이 보유한 보통주 보호예수 기간이 이달 2일 해제됐다고고 공시했다. 해당 지분은 지난해 5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한 지분이다. 오버행 이슈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남성(-16.71%), 아모레퍼시픽(-15.81%), 태원물산(-15.74%), 동원F&B(-14.97%), 대창(-14.96%), 대동공업(-14.65%), 일양약품(-14.51%), 대림씨엔에스(-14.44%) 등도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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