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관 매수세에 약보합 마감...1535.54(7.51P↓)

입력 2008-08-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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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49%(7.51포인트) 떨어진 1535.54를 기록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라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며 떨어졌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소폭 내림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후 개인이 매수세에 동참하며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의 매도 물량 증가와 개인의 매도 전환으로 결국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5억원, 561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551억원 매수세로 지수 급락을 막았다.

프로그램은 모두 매수세를 보여 차익거래 4347억원, 비차익거래 1609억원으로 총 595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철강금속(5.28%)이 급락했고 운수장비, 화학, 건설업, 제조업, 기계가 1% 이상, 서비스업, 증권, 전기전자가 1% 미만 떨어졌다.

반면 전기가스업(2.82%)의 상승폭이 높았고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통신업, 의료정밀, 금융업이 1% 이상, 의약품, 섬유의복, 은행, 종이목재, 보험, 운수창고가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여 삼성전자(0.35%), 한국전력(2.83%), 국민은행(2.08%), 신한지주(2.93%), SK텔레콤(2.87%), 현대차(1.30%), KT&G(1.80%), 우리금융(4.44%), 신세계(1.77%)가 올랐고 POSCO(4.87%), 현대중공업(3.45%), LG전자(0.95%), LG(0.16%), LG디스플레이(3.90%)가 떨어졌으며 KT, 삼성화재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국제 철강가격의 불확실성과 조선주 수주 취소로 인한 후판 수요 감소 우려로 동일산업, 한국특수형강, 휴스틸, 한국철강, 대한제강, 동국제강, 대양금속, 포스코강판, 남선알미늄,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금강공업 등이 6% 이상 급락하는 등 대부분의 철강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상한가 4개 포함 3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더한 487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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