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중생 조은누리 양 실종 열흘째…군·경·소방 합동 수색 '1100명 투입'

입력 2019-08-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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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당경찰서)
(사진제공=상당경찰서)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열흘째 계속되고 있다.

1일 상당경찰서와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이날 육군 특공·기동부대 등 450여 명, 경찰 670명, 소방 인력 28명,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12명(총 1160여 명)이 조 양을 찾기 위해 나선다.

군·경·소방 수색견 18마리도 투입될 예정이다.

경찰 드론수색팀, 육군, 지자체가 보유가 드론 10여 대도 공중 수색을 이어간다.

지난달 30일 경찰은 조은누리 양이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찍힌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조 양이 사라지기 30분 전, 일행들과 물놀이를 하던 모습이 담겨 있다. 조 양은 회색 티셔츠에 검은 치마 반바지, 흰색 샌들을 신고 파란 안경을 쓰고 있다.

한편 조은누리 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산길을 혼자 내려간 뒤 실종됐다.

조은누리 양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딸이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다 '벌레가 많아 먼저 내려가 있겠다'라고 말하고 하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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