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레하우와 협업… ‘레하우 90 TT’ 출시

입력 2019-07-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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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

▲ ‘레하우 90 TT’(사진제공=현대L&C)
▲ ‘레하우 90 TT’(사진제공=현대L&C)

현대L&C가 유럽 3대 폴리염화비닐(PVC) 창호업체인 ‘레하우(REHAU)’와 협업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L&C는 ‘레하우’사와 공동개발한 창호 신제품 ‘레하우 90 TT’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레하우는 전세계 50여 개국에 PVC 창호를 공급하고 있는 PVC 창호업체로, 연매출 규모는 약 3조6000억 원이다.

이번에 출시한 ‘레하우 90 TT’는 난간대를 없애 넓은 시야를 확보한 고정창(3개)과 ‘틸트 앤 턴(Tilt & Turn)’ 방식을 적용한 여닫이창(2개)이 복합 사용된 창호 제품이다. 틸트 앤 턴 방식의 여닫이창을 적용해 창문을 여닫이 형태로 열고 닫거나, 창을 15도 기울여 상부만 열어 사용할 수 있다.

여닫이창에는 국내 최초로 창호에 ‘전면 유리(Stepped Glass)’를 적용했다. 일반 창호 제품은 창짝 프레임 사이에 유리를 끼워 넣는 방식이지만, 이번에 선보인 ‘레하우 90 TT’는 프레임까지 덮는 전면 유리를 적용했다.

삼중 유리를 사용해 단열성(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높였다. 결로 방지 성능 평가에서도 경기도(동두천‧양평‧이천)와 강원도(영월‧인제‧철원 등) 등 가장 추운 지역의 기준(지역Ⅰ)을 충족해 창호에 결로가 생기는 문제점도 보완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레하우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독일에서도 창호 단열성 기술력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다”며 “레하우의 기술력과 채광을 중시하는 한국 주거 문화 특성을 결합해 국내 고급 주택과 고층 아파트에 적합한 창호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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