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우익수' 이진영, ktㆍLG 팬 앞에서 공식 은퇴

입력 2019-07-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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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WBC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호수비로 팀 승리 이끌어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 우익수' 이진영이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시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 우익수' 이진영이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시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우익수’인 이진영(39)이 몸담았던 kt 위즈, LG 트윈스의 팬 앞에서 정식으로 은퇴했다.

kt 구단은 2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은퇴한 이진영의 은퇴식을 열었다.

이진영은 은퇴사에서 "이 자리가 끝이 아니고 앞으로 제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야구인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선 딸 채슬 양이 시구하고 아빠 이진영이 공을 받았다.

이진영은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SK 와이번스와 LG를 거쳐 2016년 kt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선수로 뛰었다.

통산 2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을 기록했다.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선 기막힌 다이빙 캐치로 승리에 앞장서 국민 우익수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는 현재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코치 연수 중이며 프리미어12 야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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