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강예빈, 얼짱 데뷔→악플로 대인기피증까지…“1년간 밖을 못 나갔다”

입력 2019-07-25 2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강예빈이 힘겨웠던 근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추게더4’에서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박연수, 송지아, 강예빈, 정주리, 이국주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예빈은 “지금 고향에서 생활 중이다. 연극을 위해 서울로 온 지 얼마 안 됐다. 엄마가 보고 싶었다. 엄마의 품에서 보호받고 싶었다”라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강예빈은 “얼짱으로 데뷔했기에 악플을 달고 살았다. 모욕을 주기 위해 사인을 받아 앞에서 찢는 사람도 있었다”라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누르고 살았던 것이 올라오더라”라고 털어놨다.

강예빈은 “대인기피증이 심해서 집밖에 1년간 못 나갔다. 집 밖으로 나가면 누군가 기다리기도 했다”라며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면 버튼을 누르지 않는 거다. 너무 무서워서 결국 엄마에게 간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연극을 시작할 때 너무 힘들었다. 식사를 못 해 살이 3kg이나 빠졌다”라며 “그래도 연극을 통해 대인기피증을 극복했다. 그걸 넘기니까 관객분들의 얼굴이 보이더라. 그때부터는 데뷔 때 느낀 설렘이 느껴지더라. 살아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1,000
    • -2.29%
    • 이더리움
    • 4,545,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0.06%
    • 리플
    • 3,051
    • -2.05%
    • 솔라나
    • 199,700
    • -3.39%
    • 에이다
    • 621
    • -5.34%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00
    • -3.7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