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확실한 턴어라운드 전망 '매수'-흥국증권

입력 2008-08-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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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4일 한진에 대해 올해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진은 올해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각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2007년말 적자사업이었던 중거리 해상벌크사업을 중단함으로써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턴 어라운드의 조짐은 이미 호전된 1분기 영업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성수기로 진입하는 하반기에 더욱 명확해 질 것"이라며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짧았던 영업일수와 화물연대파업에 의한 수송지연으로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사의 연간 유류비용은 150억원 수준으로 최근의 고유가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오히려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온라인상품 구매를 촉발시켜 동사의 택배부문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항운노조상용화의 전국적 확대실시 가능성이 높아 우호적인 영업환경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해외사업을 강화 계획과 2008년 4분기 대규모 물류수행을 시작으로 제3자물류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어서 동사의 성장성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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