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내놓고 다니면 벌금…중국 정부 '베이징 비키니' 단속 나서

입력 2019-07-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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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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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지방정부가 '베이징 비키니' 차림을 단속하기로 했다. '베이징 비키니'는 상의를 걷어 올려 배를 내놓고 다니는 중년 남성들의 차림을 뜻한다.

미국 CNN에 따르면 최근 산둥성 지난시는 남성들의 이 같은 옷차림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판단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단속을 벌이기 시작했다.

CNN은 “중국에선 더운 여름에 중년 남성들이 웃통을 벗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고, ‘베이징 비키니’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화돼 있다”고 전했다.

(출처=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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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비키니'차림의 중년 남성들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화베이지구 텐진시에서도 한 남성이 윗옷을 입지 않은 채 슈퍼마켓에 들어갔다가 미화 7달러(8200원) 가량의 벌금을 물었다.

또 허베이성 남서부 한단에선 지방정부 차원에서 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웃통을 벗고 다니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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