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일 갈등 중재 계획 없어…대화 해결 독려"

입력 2019-07-20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정부가 19일 남관표(오른쪽)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에 초치한 가운데 남 대사가 고노 다로(오른쪽) 일본 외무상과 대화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19일 남관표(오른쪽)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에 초치한 가운데 남 대사가 고노 다로(오른쪽) 일본 외무상과 대화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를 둘러싼 한일 갈등과 관련, 중재할 계획은 없다면서 한일 양자간의 대화를 통한 해결을 독려할 것임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9일 '일본의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 간 공방을 진화하기 위해 중재에 나설 용의가 있느냐'는 VOA의 질의에 "우리는 양측이 역내 주요 사안들에 집중할 것을 다시 한번 '독려'(encourage)하는 것 이외에 '중재'(mediate)를 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의 가까운 두 동맹이 진지한 논의를 통해 이 사안을 해결할 것을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의 지난 발언들을 인용, "한국과 일본은 이 민감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미국은 두 나라 모두의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백악관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일갈등 상황에 대해 '무역갈등'이라고 규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관여 요청이 있었다면서 "아마도 (한일 정상) 둘다 원하면 나는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24,000
    • -3.26%
    • 이더리움
    • 3,272,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4.7%
    • 리플
    • 2,157
    • -4.3%
    • 솔라나
    • 133,300
    • -4.38%
    • 에이다
    • 404
    • -5.16%
    • 트론
    • 449
    • -0.22%
    • 스텔라루멘
    • 250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2.05%
    • 체인링크
    • 13,700
    • -5.71%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