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기간중 중국항공노선 보안조치 강화

입력 2008-08-01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북경올림픽 기간(8.8~8.24) 중 민간항공을 위협할 수 있는 테러행위에 대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중국으로 운항하는 항공노선과 8개 국내공항에 대한 항공보안 조치가 강화된다.

이번 조치가 실행되는 공항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무안, 청주, 대구, 양양 공항 등 8곳이다.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항공보안등급을 현재의 '관심'에서 '주의'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여행객의 휴대수하물 개봉검색 및 화물 검색을 강화하며 또한 공항 및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Green)→관심(Blue)→주의(Yellow)→경계(Orange)→심각(Red) 등 5단계로 구성된다.

이번 조치는 중국 올림픽 테러 관련 정보 등을 감안해 우리나라에서도 테러행위에 대비할 수 있는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취하게 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항공보안등급이 '주의' 단계가 발령됐던 적은 지난 2006년 8월 영국 런던 등에서 테러기도 사건이 발생했을 때였다. 그러나 그 해 12월 관심단계로 다시 한 단계 내리고 현재 수준을 유지하여 왔다.

한편 이번 조치로 출국 보안검색 시간이 평소보다 연장되는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각 공항 및 항공사에서는 방송 등을 통해 “항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임을 국민들에게 안내하고 이해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02,000
    • +1.81%
    • 이더리움
    • 2,98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51%
    • 리플
    • 2,038
    • +1.7%
    • 솔라나
    • 126,200
    • +0.56%
    • 에이다
    • 386
    • +2.66%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235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12.68%
    • 체인링크
    • 13,110
    • +0%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