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에서 이국주까지"…쿠차→쭈당당, 온라인샵의 개그우먼 활용법

입력 2019-07-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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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차' 전속모델 장도연으로 본 개그우먼 모델 열풍

(사진제공=쿠차)
(사진제공=쿠차)

배우 일색이었던 쇼핑몰 업계에 개그우먼 모델을 내세우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쇼핑포털 서비스 '쿠차'와 빅사이즈 여성의류 쇼핑몰 '쭈당당'이 대표적이다.

이달 1일 옐로모바일 쇼핑 포털 서비스 쿠차는 전속모델로 개그우먼 장도연을 선정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쿠차는 장도연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매력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브랜드파워를 높이겠다는 포부로 장도연이 출연한 각종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쿠차가 유쾌한 에너지의 장도연을 십분 활용했다면, 의류 쇼핑몰 업계에서는 빅사이즈 패션에 특화된 개그우먼들을 적극적으로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특히 이국주는 6년차 쇼핑몰 '쭈당당'에서 직접 피팅 모델을 소화해 왔고, 빅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역시 개그우먼 김민경을 전속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의류 쇼핑몰에서 쇼핑 포털까지 이어지는 이같은 개그우먼의 활약은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난 그들의 개성과 매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미모의 톱스타'로 대변되는 광고업계에 새 바람이 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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