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투신사고' 인명사고 경험한 기관사, 후유증 어찌 극복할까

입력 2019-07-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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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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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투신사고가 16일 오후 발생했다.

이날 온수역 승강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수역 투신 사고로 열차 운행은 10여분 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투신사고에 인명사고를 경험한 기관사의 처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명사고를 경험한 기관사 대부분이 후유증을 겪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투신 사고를 경험한 기관사에게 주어지던 3일의 위로휴가를 지난해 5일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관사가 6회의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관사가 직접 시신을 수습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차 운행 중 뭔가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면 경고음이 울리고 기관사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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