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은행 연체율 0.02%p 상승…중기대출↑

입력 2019-07-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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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대출 연체율 추이(금융감독원)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금융감독원)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늘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내려갔지만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5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51%를 기록해 전월말(0.49%)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67%로 0.06%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5%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01%포인트 오른 0.40%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55%로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늘었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발생 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내 은행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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