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트홀딩스-하이트맥주, 희비교차

입력 2008-07-30 14:25 수정 2008-07-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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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이후 재상장된 하이트홀딩스와 하이트맥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0일 오후 2시 20분 현재 하이트홀딩스는 전 거래일인 지난 6월 26일보다 14.97% 하락한 5만340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반면 이날부터 거래가 시작된 하이트맥주는 6.94% 상승한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회사인 하이트홀딩스는 하이트맥주 사업회사를 비롯해 진로와 하이트산업, 하이트주정, 하이트주조 등 7개 계열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석수와 퓨리스, 진로소주, 진로재팬, 하이트개발 등은 손자회사가 된다. 분할비율은 하이트홀딩스 55.8%, 하이트맥주 44.2%.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로 진로 지분 및 진로 관련 재무 리스크는 지주사인 하이트홀딩스가 가져가게 됨에따라 사업회사의 주가는 실적에 따라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하이트맥주는 지주회사 체제 출범 이후 기업지배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라며 "계열사 출자 부담에서 벗어나 맥주사업 본업에만 전념하면 되기때문에 맥주사업 집중을 통해 매출 및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본연의 사업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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