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규모 7.1 지진…LA 등에서도 감지

입력 2019-07-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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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4 지진 발생 하루 만에 강진 발생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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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났다.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더욱 강한 여진이 발생한 것이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19분경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부터 북쪽으로 202㎞ 떨어진 곳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또한 캘리포니아주 남부 리지크레스트에서 북동쪽으로 17㎞ 지점에 역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난 것을 측정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해 건축물이 훼손됐으나, 부상자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의 진앙과 인접한 소도시인 리지크레스트를 넘어 LA 다운타운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에서도 이번 지진이 감지됐다.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홈구장에서는 기자석이 휘청거리고 일부 팬들이 비상구로 급히 달려나가는 장면이 목격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경기도 지진으로 인해 중단됐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전날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6.4의 지진이 이어진 뒤 하루 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한 것이다. 현재 이 지역은 1000회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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