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어린이펀드 1조5천억 돌파

입력 2008-07-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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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어린이펀드 설정액이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0일 어린이펀드 설정액이 올해 5725억원 증가해 30일 현재, 1조50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 어린이펀드 수탁고도 약 2조2000억원을 기록, 연초이후 약 83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한 7600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우리아이3억만들기G1펀드'와 '우리아이적립형G K-1펀드', '우리아이친디아펀드' 등 총 3개의 어린이펀드를 운용중이다.

펀드의 규모는 각각 9480억원, 5075억원, 446억원 등이다.

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30일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4월 1일 설정한 '우리아이3억만들기G1펀드'의 누적수익률은 101.04%(29일 기준)로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KOSPI) 수익률 65.51%보다35.53%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은 어린이펀드 수탁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5회 글로벌리더 대장정'프로그램부터 선발인원을 900명으로 대폭 늘리고, 여름방학을 맞아 이날 1차 대상자 15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 상해로 출발했다.

'글로벌리더 대장정'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이 2006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에셋 어린이펀드에 가입한 어린이 및 청소년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 방문, 우수 대학 탐방, 유적지 방문 등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 어린이펀드 가입자들은 글로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은 물론 주말경제교실 참석, 눈높이 어린이운용보고서 제공, 동영상 투자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권순학 상무는 "어린이 펀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간접투자문화의 정착에 따라 자녀를 위한 학자금 등 미래의 필요 자금을 마련하는데 펀드 장기투자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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