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국내 산업 비중 지속 증가

입력 2008-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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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매출 13.4%, 고용 8%, 수출 12.2% 차지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민경제 비중이 매출, 고용, 수출 등 주요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30일 발표한 '2007년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기준 제조업 외국인투자기업은 국내 산업 매출의 13.4%, 고용의 8%, 수출의 12.2%를 차지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산업 중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비중은 자동자(19%), 전자(17.2%), 화학(13%) 분야에서, 수출비중은 자동차(17.3%), 전자(12.1%)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제조업 외국인투자기업의 R&D(연구개발)는 총 1조7000억원으로 국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로 조사됐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자기자본순이익률 등 성장지표가 국내 산업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 긍정적인 투자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자동차, 화학 분야에서 외투기업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국내 산업과 비교해 각각 20.4%, 18.0% 높았다.

반면, 부채비율은 국내기업보다 높았으며, 배당성향 또한 높게 나타나 외투기업의 투자이익 회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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