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이재용 부회장 등 5대 그룹 총수 만난다…日 수출규제 대응방안 논의

입력 2019-07-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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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총수를 차례로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응방안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김 실장의 5대 그룹 총수 면담 추진과 관련해 “아직 시간과 장소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여러 가지로 계획 중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각각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5대 그룹 총수를 차례로 만나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김 실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방침 발표 직후 안면이 있던 5대 그룹 부회장에게 연락해 그룹별로 추가조치 예상 품목과 정부에 요청할 사항을 제출받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김 실장은 일본에서만 수입해야 하는 반도체 소재나 부품들만 골라 긴 리스트를 작성해 품목별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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