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이정은, 40세까지 아르바이트→대세배우…‘기생충’ 후 달라진 삶

입력 2019-06-30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대화의 희열' 방송캡처)
(출처=KBS2 '대화의 희열' 방송캡처)

영화 ‘기생충’으로 대세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이정은이 무명시절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이정은이 출연해 불혹의 나이까지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은은 “극단 활동 당시 1년 수입이 20만원 일 때도 있었다”라며 연기 레슨이나 녹즙 판매 등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전했다. 가계가 어려웠던 19년 전에는 신하균, 우현, 지진희 등 동료 배우들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고 털어놨다.

이정은은 “당시 50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빌렸다“라며 “금방 갚을 줄 알았는데 1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오랜 무명의 종지부를 찍은 이정은은 “영화 개봉 후 마트에서 많이 알아보신다”라며 “못 알아보시면 일부러 천천히 걷기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정은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2013년 JTBC ‘시트콩 로얄빌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눈이 부시게’를 비롯해 영화 ‘기생충’이 연달아 큰 성공을 거두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G2 AI 전쟁] 생성형 AI서 굳어지는 ‘1강 구도’…AI, 패권 유지 미국의 새 무기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손혁도 '자진사퇴' 의사 밝혔지만…한화에 남은 이유
  • 강형욱 "폭언·욕 한 적 없어" vs 전 직원 "녹취 있다"
  • 눈에 밟히는 자녀들, 남은 정…다양한 이혼의 풍경 [서초동MSG]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15: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74,000
    • -0.75%
    • 이더리움
    • 5,456,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1.24%
    • 리플
    • 735
    • -2%
    • 솔라나
    • 230,300
    • -0.82%
    • 에이다
    • 640
    • +0.16%
    • 이오스
    • 1,152
    • -1.87%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00
    • -0.51%
    • 체인링크
    • 23,650
    • -4.25%
    • 샌드박스
    • 615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