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사우디와 교류 강화…7조 원 시장 진출 모색

입력 2019-06-27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에서 니자르 알 하리리 사우디 산업클러스터 회장이 사우디의 제약산업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27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에서 니자르 알 하리리 사우디 산업클러스터 회장이 사우디의 제약산업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부 간 계약(G2G)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니자르 알 하리리 사우디 산업클러스터 회장과 라에드 스웨이드 사우디 제약&생명공학 사업부 부회장 등이 서울 방배동 협회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전날 입국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첫 방한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와 구축한 협력 관계의 연장으로 이뤄졌다.

자원부국 사우디에서 무함마드 왕세자는 2016년부터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 산업클러스터는 협회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는 2016년 기준 약 66억달러(약 7조6000억 원)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중 의약품 수입 비중이 지난해 기준 약 75%에 달해 우리나라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걸프협력회의(GCC), 이슬람협력기구(OIC) 등 총 1200억 달러 규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라는 지리적 이점도 있다.

니자르 알 하리리 회장은 “사우디는 비전 2030에 따라 해외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바이오산업도 그 중 하나”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기업들도 사우디 바이오파크 등을 통해 진출했거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간 회담에서 제약산업 협력 확대에 대한 서명이 이뤄졌고,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의 제약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G2G에서 구체적인 협약이 이뤄진다면 기업들은 불확실성이 줄어 보다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제약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파트너링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는 GC녹십자, JW중외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휴온스글로벌 등 국내 제약사의 대표이사 또는 글로벌 사업본부 임원 등이 참석해 사우디 의약품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 대표이사
    허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1]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주주총회소집공고

  • 대표이사
    대표이사 신영섭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1] [기재정정]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3.11]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조용준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1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정재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0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김정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23]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2.23] 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대표이사 조욱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1]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85,000
    • +2.41%
    • 이더리움
    • 3,088,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55%
    • 리플
    • 2,062
    • +2.43%
    • 솔라나
    • 130,600
    • +4.65%
    • 에이다
    • 396
    • +3.94%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9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1.59%
    • 체인링크
    • 13,520
    • +3.76%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