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탄소제로' 시대] GS칼텍스, 대기·수질·폐기물관리 만전

입력 2008-07-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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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환경보전을 최우선의 핵심 경영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수립, 시설투자, 기술개발 등 모든 기업활동을 환경 친화적인 측면에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환경방침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공해 및 오염방지를 위한 최우선 투자',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 전개', '환경보호에 관련된 제반 법규 준수' 등 환경관련 지침을 회사의 윤리규범 실천지침의 핵심요소로 명문화하고 있다.

허동수 회장도 지난 2004년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모임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장을 맡는 등 환경 친화적 기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우선 각종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인 전기집진기, 멀티사이크론, 배기가스 탈황시설 등의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비 외적으로 누출감지 및 복구(LDAR) 시스템을 도입해 휘발성유기용제의 대기 중 방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또한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 공장에 위치한 2개의 폐수처리장을 통해 공정 중에 발생한 하루 평균 약 1만2500톤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우·폐수 처리 설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유조선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원유부두에 유조선이 접안하면 원유 하역에 앞서 오일펜스부터 치고 작업을 실시한다.

사고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조선 기름 저장고의 외부 철판을 이중으로 한 이중선체 유조선 사용 비율을 국내 다른 회사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인 80% 이상으로 확보하고 있다.

GS칼텍스는 1997년부터 폐기물 발생 10%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관련 공정개선, 폐기물 실명제 및 폐유처리 방법 개선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매립장 및 소각시설을 운영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대한 자체처리한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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