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는 지난 5월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유무선 통신기기 개발·제조 업체인 삼우통신이 상반기 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77%, 267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우통신은 1979년 설립돼 KT,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사업자 대상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군 위성통신분야 등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국방사업 진출의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삼우통신 관계자는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들이 회사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