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구속에 靑 “사법부의 결정”

입력 2019-06-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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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24일 오전 청와대 앞 대정부 투쟁에서 노동존중 요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불법행위 주도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연합뉴스)
▲민주노총이 24일 오전 청와대 앞 대정부 투쟁에서 노동존중 요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불법행위 주도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연합뉴스)
청와대는 24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과 관련해 “무척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법부의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구속과 관련한 입장표명 요구에 이같이 짤막하게 답했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 구속에 대해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와 여당은 민노총 위원장 구속에 논평 한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야당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위원장은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민주노총은 이에 ‘촛불 정부를 포기한 결정’이라며 다음 달 18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를 내건 총파업 등 전면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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