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제초제 '테라도'…2019 혁신대상 '신기술혁신’ 수상

입력 2019-06-21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 개발 성과 인정 받아

▲이유진 팜한농 대표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팜한농)
▲이유진 팜한농 대표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팜한농)

팜한농이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통해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팜한농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테라도로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신기술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경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장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제성장을 독려한다.

또한 CEO 리더십 아래 품질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국내 비선택성 제초제 중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자랑하는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약효가 강력한 반면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라도 성분으로 상품화한 ‘테라도플러스’는 과원 및 비농경지에 사용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잡초 방제 스펙트럼이 넓고 약효가 30일 이상 오래 지속된다. 또 테라도골드는 헛골(밭고랑), 과원, 비농경지에 등록된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가 어려운 잡초까지 빠르게 방제해준다.

팜한농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9개국에서 테라도 원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28개국에서 합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66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팜한농은 지속적으로 사업 국가를 확대해 2024년에는 약 25개국에서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10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공을 들여 개발한 ‘테라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75,000
    • -2.29%
    • 이더리움
    • 3,514,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498,400
    • -3.22%
    • 리플
    • 713
    • -2.06%
    • 솔라나
    • 236,100
    • -3.16%
    • 에이다
    • 478
    • -3.24%
    • 이오스
    • 617
    • -4.04%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050
    • +3.69%
    • 체인링크
    • 15,920
    • -7.87%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