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ㆍ경찰청, 세종지방경찰청 25일 신설…세종시 치안 강화

입력 2019-06-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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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경찰청이 신설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세종시 치안 강화를 위해 이달 25일 세종지방경찰청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세종지방경찰청은 112종합상황실, 경무과, 생활안전수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등 5과 체제로 운영된다.

또 산하에 정부세종청사경비대, 경찰관기동중대 등 2개 직할대와 세종경찰서를 둔다.

이로써 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이 담당했던 세종시 치안을 세종지방경찰청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는 42개 정부 기관이 입주한 행정 중심복합도시로, 그동안 치안체계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번 지방청 신설을 계기로 자치경찰제 논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지방청 중심의 생활안전 전문수사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교통기동순찰팀을 편성해 교통 불편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세종시를 관할하는 지방경찰청이 신설돼 세종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갑룡 경찰청장은 "세종지방경찰청 설치를 계기로 자치경찰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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