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국립암센터와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마인드 그래피’ 실시

입력 2019-06-1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올림푸스한국 사내 강사와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사가 유방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 수업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올림푸스한국)
▲17일 올림푸스한국 사내 강사와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사가 유방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 수업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은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경험자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는 사진으로 나를 표현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에 마음을 뜻하는 '마인드(Mind)'와 그리다를 뜻하는 '그래피(Graphy)'가 더해져 '사진으로 나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2015년부터 암 환우의 심리적, 교육적 지원을 위해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수강생들에게 가족 동반 출사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엠 카메라 - 희망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의 첫 시작은 유방암 경험자와 함께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과 국립암센터는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심리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다음 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진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암 경험자로서 겪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 주제 선정을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주체가 되어 진행되며 사진예술교육은 올림푸스한국 사내강사가, 환우들 간의 토론 세션은 국립암센터의 의료사회복지사가 각각 담당한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기존 ‘아이엠 카메라’ 프로그램은 사진예술교육을 통해 암 경험자분들이 자신의 생각과 꿈을 사진이라는 시각적 도구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집중했다면, ‘마인드 그래피’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 복귀에 도움을 드리고자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6,000
    • +0.62%
    • 이더리움
    • 5,22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3%
    • 리플
    • 749
    • +0.4%
    • 솔라나
    • 232,300
    • -1.32%
    • 에이다
    • 640
    • -0.93%
    • 이오스
    • 1,174
    • -1.26%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0.95%
    • 체인링크
    • 24,750
    • +3.47%
    • 샌드박스
    • 628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