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이강인 "'골든볼' 수상은 함께 뛴 형들과 코칭스태프·응원해준 국민 덕분"

입력 2019-06-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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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쓴 정정용호가 17일 귀국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가운데 이강인은 "'골든볼' 수상은 함께 뛴 형들과 코칭스태프, 응원해준 국민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이날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달성 한국 축구대표팀 환영식에서 '골든볼'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도 그렇고, 결승 경기가 끝난 후 골든볼을 받았을 때도 얘기했지만, 옆에서 열심히 뛰어준 형들과 밖에서도 열심히 응원해준 분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들과 코칭스태프, 한국과 폴란드에서 열성으로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다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인정받아 최고선수상인 '골든볼'을 받았다. 특히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4번째이며, 2005년 네덜란드 대회 때 골든볼을 받은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이다. 또한 한국 남자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이강인은 '친누나에게 진짜 소개해주고 싶은 대표팀 형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도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다"면서도 "(전)세진이 형 아니면 (엄)원상이 형을 소개시켜주겠다. 최고로 정상인 형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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