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지수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

입력 2008-07-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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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23분 잠정집계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전일까지 매수했던 증권, 은행, 건설주에 대해 매도세롤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774억원 어치를 매수했으며 1조2210억원 어치를 매도해 156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99억원 어치 매수하고 534억원 어치를 매도해 135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 490억원, 삼성전자 210억원, 삼성중공업 203억원, 삼성물산 153억원 순으로 순매수했으며 LG전자 150억원, 국민은행 131억원, 현대중공업 118억원, GS건설 114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프라웨어 12억원, 키움증권 10억원, NHN 10억원, 메가스터디 8억원 순으로 순매수했으며 다음 46억원, CJ홈쇼핑 28억원, 서울반도체 23억원, 미리넷 19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은 "오늘 기관의 특징적 움직임은 전일까지 매수세를 보였던 증권, 은행, 건설주에 대해 매도세로 돌아선 점"이라며 "이는 지수상승에 따라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은 오늘 매매금액 자체가 적어 큰 의미는 없으나 IT관련주에 대한 매도세가 눈에 띄는데 이는 하반기 실적 하향조정에 따른 우려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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