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내년 상반기 자회사 상장”-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6-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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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자회사 상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13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쟁 회사인 사이플레이(Sciplay)가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사이플레이 상장 모멘텀에 더블유게임즈의 주가도 상승했었으나 상장 이후 모멘텀 소멸과 차익실현이 겹치며 주가는 재차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디에이트게임즈(DDI)가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높은 가치를 받기 위해서 나스닥 상장을 선택할 가능성도 크다”며 “상장 시점에서는 사이플레이와 밸류에이션 갭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한 1320억 원, 3.4% 오른 391억 원”이라며 “이벤트가 부재했던 4월에는 매출 순위가 하락했으나 메가벅스(슬롯들을 묶어서 잭팟이 가능한 기능) 업데이트에 따라 5월과 6월 결제액은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전분기 대비 환율 상승(평균환율 4.0%) 효과도 겹치며 연결 매출액은 견조할 것”며 “연말 목표인 800억 원의 차입금 상환 이후에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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