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통법시대, 증권전문인력 인기 상한가

입력 2008-07-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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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자격시험 접수 및 전문인력 신규등록 각각 186%, 42% 증가

한국증권업협회는 2008년도 상반기 증권전문인력 주요 자격시험 접수 및 전문인력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격시험 접수인원 및 전문인력 신규등록인원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6%,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격시험 종류별로 살펴보면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의 접수인원은 총 5만1468명으로 전년 동기(1만2596명) 대비 308% 증가했고, 금융자산관리사(FP) 자격시험의 경우 1만2234명으로 전년 동기(8616명) 대비 42% 증가했다.

재무위험관리사(FRM) 자격시험의 접수인원은 2506명으로 전년 동기(1923명)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문인력 신규등록인원은 총 2840명으로 전년 동기(1994명) 대비 42% 증가했다.

그 중 증권투자상담사 신규등록인원이 1126명으로 74% 증가해 전문인력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금융자산관리사(FP)의 경우에도 신규등록인원이 643명으로 44.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증권자격시험 합격자가 증권전문인력으로 증권사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증권업협회 박병문 상무는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회사의 영업기반 확충을 위한 전문인력 신규채용 확대와 증권회사 신설에 따른 증권전문인력 수요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금융투자업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업계 취업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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