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전라남도와 손잡고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 나서"

입력 2019-06-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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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식(사진제공=롯데슈퍼)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식(사진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가 전라남도와 함께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5일 오후 3시 전라남도 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롯데슈퍼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와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한농연-한여농 생산자 단체장 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전라남도 농어업인의 행복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상호 협약 및 구매약정을 맺었다.

롯데슈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식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함께 로컬푸드, 전용농장 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롯데슈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라남도는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과 함께 웰빙∙환경을 위한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2015년 3만6000ha 였던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을 2016년 3만7000ha, 2017년 4만2000ha, 2018년 4만3000ha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과수와 채소로 품목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는 2018년 수산물 생산량 1845톤으로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6%, 천일염 생산 25만7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1%에 달하는 등 양식장과 어선, 수산물, 천일염 생산 전국 1위 지역이다.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의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과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및 홍보와 마케팅 사업 확대 △청년 농부와 어부 육성 및 지원을 중심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약속과 함께 1년간 약 1000억 원의 구매약정 또한 체결했다.

이와 함께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수축산 분야 롯데슈퍼 전용농장 100만 평 조성과 함께 △광주와 전남의 롯데슈퍼에 ‘로컬푸드 판매코너’ 설치 △제철 농수산물 ‘전국 롯데슈퍼 점포’에 공동 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레시’에 남도장터와 남도미향 브랜드 입점 등 추가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국내 친환경 농수축산물 최대 산지인 전라남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슈퍼의 신선식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본다”며 “로컬푸드와 제철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선도 높은 신선식품을 제공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상생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4회 이상의 전라남도 우수 농수축산물 판촉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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