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추가 희생자 수습,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인양은 6일쯤”

입력 2019-06-04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견된 시신이 한국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선미 바깥 부분에서 1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헝가리 합동 감식팀의 확인 결과 50대 한국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신은 전날 오전 헝가리 구조팀이 형체를 발견하고 오후 한국 구조팀에 의해 수습됐다.

같은 날 오전 8시40분께 헝가리 하르타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된 시신 역시 60대 한국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시신은 머르기트 다리에서 약 132㎞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사고 첫날 밝혀진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실종자는 17명이다.

한편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를 맡고 있는 송순근 대령의 브리핑에 따르면 허블레아니호의 인양은 오는 6일 목요일(현지시간) 오후, 늦으면 금,토요일(7,8일)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2,000
    • +0.32%
    • 이더리움
    • 4,742,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66%
    • 리플
    • 743
    • -0.54%
    • 솔라나
    • 203,700
    • +1.55%
    • 에이다
    • 670
    • +0.75%
    • 이오스
    • 1,159
    • -1.2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0.21%
    • 체인링크
    • 20,190
    • +0%
    • 샌드박스
    • 659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