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에서 수소 및 전기 뽑아내는 기술 개발됐다

입력 2019-06-04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 세계 최초로 개발

▲UNIST연구진이 개발한 이산화탄소에서 수소 및 전기를 추출하는 공정기술 자료 울산과학기술원
▲UNIST연구진이 개발한 이산화탄소에서 수소 및 전기를 추출하는 공정기술 자료 울산과학기술원

국내 연구진이 바닷물에 녹인 이산화탄소에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건태 교수는 이산화탄소에서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수계 금속-이산화탄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일종의 '전지'다.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으면 탄산 이온과 수소가 발생하는 성질을 활용한 것이다.

연구진은 바닷물에 이산화탄소를 녹이는 방법을 썼다.

김 교수는 "수익성을 계산한 결과 이산화탄소 1t에서 수소와 전기를 포함해 200달러어치를 뽑아낼 수 있다"며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국내기업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면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상용화 직전단계까지 개발돼 현 정부가 추진중인 수소경제 로드맵에 부합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을 사용하면 최근 문제가 됐던 이산화탄소 지하 저장시설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다음달 조인트벤처도 창업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24,000
    • +1.25%
    • 이더리움
    • 3,43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76%
    • 리플
    • 2,129
    • +1.33%
    • 솔라나
    • 127,000
    • +0.55%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7
    • -0.61%
    • 스텔라루멘
    • 267
    • +7.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1.42%
    • 체인링크
    • 13,890
    • +1.54%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