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으로 2019년 항공사 수익 감소할 것"

입력 2019-06-02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이하 IATA)는 2019년 국제항공운송 산업 수익전망을 미화 28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2일 발표했다.

IATA는 이날 "항공업계 사업환경은 연료 가격 상승 및 세계 무역의 약화로 더욱 악화했고 2019년은 전체 비용이 7.4% 증가할 전망"이라며 "결과적으로 순마진율은 3.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승객 일인당 수익률 역시 비슷하게 감소해 미화 6.12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 겸 CEO는 “올해로 항공업계가 10년 연속 흑자를 맞이 했지만 임금, 연료, 기반 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마진은 줄었다"며 "항공업계는 올 해에도 흑자를 보겠지만, 이는 절대로 쉽게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9년 항공사의 투자자본수익률은 7.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8년(7.9%)보다 하락한 수치다. 또한 항공사들의 북미,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남미 및 중동 지역의 수익성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업계 절반 만이 재정적 탄력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드 주니악 사무총장은 “좋은 소식은 항공사들이 호황-불황 주기를 깼다는 것으로 이제 무역 환경이 악화돼도 더 이상 항공산업이 깊은 위기로 떨어지지는 않게 됐다"며 "다만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는 투자자들에게 정상적 수익성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올해도 항공사는 투자자들에게 자본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을 안겨주겠지만 약간의 정도일 뿐 그 이상은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수도’ 총집결한 K기업…엔비디아와 미래 생태계 판 짠다
  • 이재용, 오픈AI 본사서 샘 올트먼 회동…AI·반도체 협력 논의
  • AI 패권의 심장부, 실리콘밸리…K기업이 몰리는 이유
  • "AI는 안경으로 향한다"…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모바일 다음 시대 연다 [언팩 2026]
  • 8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맑음' 車·철강 '흐림'
  • 美, 이란 공습 중단했지만⋯홍해·카스피해로 확전 조짐
  • 게임스컴서 신작 공개 나서는 K게임…글로벌 흥행 시험대
  • 레버리지 규제 초읽기…증시 변동성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3,000
    • +0.62%
    • 이더리움
    • 2,820,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315,400
    • +2.84%
    • 리플
    • 1,614
    • +0.44%
    • 솔라나
    • 110,700
    • +1.56%
    • 에이다
    • 242
    • +0.41%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64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30
    • +2.45%
    • 체인링크
    • 12,670
    • +3.34%
    • 샌드박스
    • 66.5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