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쇼크' 베네수엘라, 지난해 물가상승률 '13만%'

입력 2019-05-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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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우레나에서 시민과 군이 충돌한 가운데 시위대가 쌓아 놓은 장애물에 불을 질러 벽을 만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레나/AP뉴시스
▲베네수엘라 우레나에서 시민과 군이 충돌한 가운데 시위대가 쌓아 놓은 장애물에 불을 질러 벽을 만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레나/AP뉴시스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3만6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2018년도 주요 경제지표로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3만6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물가상승률은 2016년 274.4%, 2017년 862.6%였다.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액은 298억 달러(약 35조6000억 원)에 머물렀다. 지난 2014년 수출액은 717억 달러(약 85조6000억 원)에 달했다. 올해 4월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은 하루 103만 배럴로, 10년 전 320만 배럴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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