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코난테크놀로지•한국 NEC와 MOU통한 사업 협력 나서

입력 2019-05-29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GS ITM-코난테크놀로지-한국NEC 업무협약
▲사진=GS ITM-코난테크놀로지-한국NEC 업무협약

GS ITM(대표 박성근)은 인공지능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생체인증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NEC(대표 윤석환)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 체결식은 GS ITM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GS ITM A&I 사업부장인 정보영 상무와 윤석환 한국 NEC 대표, 양승현 코난테크놀로지 상무가 참석해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나갔다.

협의를 통해 각 사는 GS ITM의 시스템통합(SI) 및 운영 역량과 한국NEC의 생체인증 기술 노하우, 코난테크놀로지의 비정형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각각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챗봇 관련 사업, AI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 유통 및 무인점포 관련 사업, 출입통제 및 통합관리 관련 사업 협력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GS ITM은 이번 MOU를 계기로 GS&Point는 물론 현대백화점, 농협 등 대형 유통/금융 업체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한국NEC가 가진 생체인증기술, 코난테크놀로지의 챗봇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 편의 서비스를 극대화함은 물론, 신뢰성 높은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플랜트, 건설 분야 등에 인적∙물적자원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다각적 협력을 추진할 전망이다.

또한, 20년 이상의 언어분석기술 및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을 연구해온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는 기술 공유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챗봇을 통해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약 60개국에 800개 이상의 생체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는 NEC는 국내 인천공항의 자동출입국심사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등에 도입된 바 있는 생체인증 기술을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GS ITM은 그룹을 포함하여 정유화학, 플랜트, 커머스, 대학 등의 분야에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AI 등 디지털 전환 영역의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정보영 GS ITM 상무는 “우수한 양사의 기술력에 GS ITM의 경험이 어우러져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21,000
    • +0.19%
    • 이더리움
    • 4,76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88%
    • 리플
    • 744
    • -0.53%
    • 솔라나
    • 205,000
    • +0.84%
    • 에이다
    • 673
    • +0.6%
    • 이오스
    • 1,169
    • -1.02%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21%
    • 체인링크
    • 20,260
    • -0.39%
    • 샌드박스
    • 66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