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을 통해 회당 1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손흥민은 총 6부작인 '손세이셔널'에 출연하며 회당 1억 원을 받기로 했다. 손흥민은 이번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6억 원을 받는 셈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총 제작비는 18억으로, 손흥민의 출연료가 제작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특A급 배우의 경우 회당 출연료의 기준이 1억 원"이라며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배우는 국내에 10명이 될까 말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5일 첫 방송된 '손세이셔널'은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손세이셔널' 1회는 4.244%(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