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캄보디아 ‘윙’과 해외송금 서비스 제휴 체결

입력 2019-05-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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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캄보디아 전자지급결제사 윙(Wing)과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캄보디아 전자지급결제 사업자인 윙은 소액송금, 전자결제, 선불폰 충전 등의 서비스를 현지 전국 600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윙은 현지에서 뿐만 아니라 호주, 싱가폴, 홍콩, 일본, 태국에서도 소액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캄보디아 모바일 전자지급결제시장 점유율 1위인 업체다.

우리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2019년 하반기 중에 한국, 캄보디아 간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와 이주민은 영업점창구나 ATM에서도 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의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은 약 4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윙과 WB파이낸스와의 연계업무를 확대해 한국에서도 자유롭게 캄보디아 현지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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