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갑자기 분위기 트로트'…"사랑의 콩깍지 씌어버렸어"

입력 2019-05-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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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속 깜짝 무대

대한외국인, 분위기 바꾼 트로트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대한외국인의 깜짝 트로트 무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근 종영된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가수 홍자와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한외국인의 주 코너인 문제 맞히기 대결에 참가함과 동시에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이들이 꾸민 무대. 진행자로 나선 조우종의 깜짝 제안에 즉석에서 장윤정의 곡 콩깍지를 부른 두 사람은 특유의 가창력과 끼를 선보이며 함께 출연한 패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 맞히기 대결에 있어 완벽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20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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