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65(84.25포인트) 내린 1만280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급등을 호재로 아시아 시장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이날 일본 증시는 장 초반 수출주와 은행주 강세로 1만3000선 부근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형 우량주 위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오후장 들어 상승 탄력을 잃고 보합권을 오르내리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종목·업종별로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3.37%)와 후지쓰(2.17%), 철강의 JFE홀딩스(2.73%), 고베스틸(2.10%), 전기전자의 마쓰시타전기산업(2.0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