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파업도 철회…노사 밤샘 협상 끝에 극적 타결 '임금 7% 인상+정년 만 63세로 연장'

입력 2019-05-15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울산 버스 파업도 결국 철회됐다. 울산 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기 때문.

울산 버스 노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에서 정회를 거듭하며 18시간의 마라톤 교섭을 벌인 끝에 15일 오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 합의안은 임금 7% 인상, 정년 2020년부터 만 63세로 연장(현재 만 61세), 후생복지기금 5억 원 조성 등이다.

이날 교섭에 나선 버스 회사는 울산지역 7개사 중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노동조합 소속 울산여객, 남성여객, 유진버스, 대우여객, 신도여객 등 5개사다.

앞서 울산 버스 노사간 막판 교섭이 평행선을 달리자 결국 노조의 파업 예정 시간인 오전 5시를 넘겼고,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울산시는 비상수송차량으로 전세버스 63대와 공무원 출퇴근 버스 7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한 버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성버스와 한성교통에서 가용할 수 있는 버스 250대도 운행하기로 했다.

이후 노조는 타결과 함께 파업을 철회했고, 오전 중 버스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67,000
    • +2.38%
    • 이더리움
    • 3,497,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2.6%
    • 리플
    • 2,135
    • +1.28%
    • 솔라나
    • 129,100
    • +2.46%
    • 에이다
    • 375
    • +2.46%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66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0.98%
    • 체인링크
    • 14,060
    • +2.25%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