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만에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위’ 회복

입력 2019-05-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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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4분기 만에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자리에 올랐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개 분기 동안 원플러스에 내줬던 1위 자리를 4분기 만에 되찾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시리즈의 글로벌 출시 즉시 인도시장에서도 출시하며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로 인해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10시리즈는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카메라 센서와, 인피니트-O 디스플레이, 울트라 소닉 지문 인식, 무선 충전공유 등과 같은 기능을 적용했다.

한동안 선두 자리를 유지했던 원플러스는 2위로 떨어졌다.

애플은 아이폰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인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했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은 인도에서 대량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약 20%의 수입 관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헀다.

이어 “비용절감이 소비자에게 가격적인 혜택으로 주어진다면, 애플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판매 증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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