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첫 모바일게임 라인업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정식 출시

입력 2019-05-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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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정식 오픈 이미지.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정식 오픈 이미지. (넷마블)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 타이틀이다. 원작의 감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별도의 콘트롤러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호쾌한 액션과 콤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조작감이 강점이다. ‘KOF 94’부터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원작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내 출시를 위해 기존 일본 출시 버전 대비 많은 점을 개선했다. 우선 지난해 지스타2018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타임어택 챌린지’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다. 타임어택 챌린지는 총 3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PVP 모드이다. 여기에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스토리와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에픽 퀘스트’를 추가했다.

캐릭터 수집과 육성 부분도 개선했다. 캐릭터 강화나 레벨업에 필수적인 성장 던전 등에 자동 플레이가 가능한 스킵 티켓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파이터 육성을 위한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고 이용자가 조금 더 심도 있는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지난해 일본 출시 이후 국내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기대작”이라며 “타임어택 챌린지와 에픽퀘스트 등 국내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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