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LED 생산설비 투자...RGB제품 라인업 다변화

입력 2019-05-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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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가 고부가가치 LED인 RGB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자체 생산설비’를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RGB 제품 생산능력을 기존 10만개에서 500만개까지 확대해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RGB는 세 개의 플립칩 LED를 조합해 만들어 완벽한 자연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CSP(Chip Scale Package)제품이다. 점차 소형화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면서 세미콘라이트도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유통되는 칩 크기의 16분의 1 수준인 0.5㎜X0.5㎜ 사이즈의 초소형 LED 개발에 성공했다. 사이즈 축소율 대비 조도 매우 높아져 대형 LED 전광판과 디지털 사이니지 등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규모는 지난해 27조8000억 원에서 2020년 35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LED의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비투자는 신규 제품의 수요 증대에 따라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설비투자”라며 “2분기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기존 고객사 수주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나서 3분기부터는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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