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 “SNS 채용설명회 선호”

입력 2019-05-09 09:48 수정 2019-05-09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이 온라인(SNS) 채용설명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56명을 대상으로 ‘SNS 채용설명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9.9%가 ‘온라인(SNS) 채용설명회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9일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은 ‘시ㆍ공간적 제한 없이 채용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55%)’를 선호 이유로 꼽았다. 이어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26.9%)’, ‘요즘 트렌드이자 새롭고 신선한 방식이라서(15.7%)’, ‘나중에 다시 들을 수 있어서(2.4%)’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SNS) 채용설명회를 선호하지 않는다(30.1%)’고 밝힌 이들은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성의있는 답변을 받기 어려울 것 같아서(66.4%)’라고 답했다. 이어 ‘직접적인 소통 없이 기업 측의 일방적인 채용설명회가 될 것 같아서(30.8%)’, ‘현장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1.9%)’, ‘채용설명회라는 느낌이 안나서(0.9%)’ 순이었다.

구직자 절반 이상이 ‘오프라인(현장)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55.3%)’고 답한 가운데 ‘참여한 적 없다’ 33.7%, ‘둘 다 참여’ 7%, ‘온라인(SNS) 채용설명회’ 3.9%였다.

그렇다면 채용설명회에서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나 혜택이 있다면 무엇일까. ‘인사담당자와의 1:1 면담(28.2%, 복수 응답 가능)’이 가장 많았고 ‘입사전형별 팁(21.2%)’, ‘현직자와의 직무 상담ㆍ취업 노하우(17.6%)’, ‘서류전형 시 채용설명회 참석자 우대 및 동점자가 있을 경우 우선 채용(12.2%)’, ‘직무별 채용 인원(10.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45,000
    • -3.55%
    • 이더리움
    • 4,518,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4.68%
    • 리플
    • 751
    • -4.21%
    • 솔라나
    • 210,700
    • -8.03%
    • 에이다
    • 682
    • -4.75%
    • 이오스
    • 1,250
    • -0.4%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7.43%
    • 체인링크
    • 21,240
    • -5.14%
    • 샌드박스
    • 660
    • -9.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