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전설' 후덕죽 마스터 셰프, 르 메르디앙 서울에 둥지 튼다

입력 2019-05-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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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죽 마스터 셰프.(사진제공=르 메르디앙 서울)
▲후덕죽 마스터 셰프.(사진제공=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이 '중화요리의 전설'로 불리는 후덕죽 마스터 셰프의 중식당 '허우(Hou·侯)'를 10일 오픈한다.

후덕죽 마스터 셰프는 중국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과 주룽지 전 총리가 "본토 요리보다 훌륭하다"고 극찬했던 인물이다. 지난 42년간 서울신라호텔 팔선을 이끌었고, 업계 최초로 주방장으로서 임원에 오르기도 했다.

중식당 이름은 후덕죽 마스터 셰프의 성인 '후(侯)'의 중국어 발음 '허우'를 본떴다. '후덕죽 사단'이라 불리는 이들도 '허우'에 모여 광동식 퀴진을 기반으로 중국 4대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의약과 음식은 본래 그 뿌리가 하나(의식동원)'라는 기본에 따라 평소 건강한 중식을 지향해 왔던 후덕죽 마스터 셰프는 코스 요리의 70% 이상을 튀기지 않은 메뉴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허우 고법 불도장'이다. 1987년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불도장'을 허우 스타일로 바꿨다. 오골계, 자연송이, 건 관자, 건 해삼, 샥스핀 등 구하기도 어려운 15가지 산해진미를 6시간 이상 고아낸 중국 최고의 보양식이다. 이 외에도 '죽생 제비집', '길품 통전복 찜', '소룡포' 등 중국 황실에서 즐겨 먹었던 일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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