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영업익 전망치 3개월 새 9.7%↓

입력 2019-05-01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망치 감소율 제일 높은 곳은 ‘게임빌’

최근 코스피 상장사에 이어 코스닥 상장사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가파르게 하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증권사 3곳 이상이 3개월 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65개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94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 전 전망치(4조3679억 원)보다 9.7%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65개사 가운데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기업은 모두 48곳(73.8%)에 달했다.

전망치 감소율이 제일 높은 업체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게임빌이다. 게임빌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석달 전 46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69.3%나 감소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게임 ‘탈리온’의 흥행 지속성이 높지 않고 자회사인 컴투스도 차기 기대작 라인업 출시 일정이 미정이어서 당분간 주가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라다이스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516억 원에서 271억원으로 47.4%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같은 기간 1766억 원에서 1051억 원으로 40.5% 감소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낸 바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은 올해 제대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코스메카코리아(-37.1%) △AP시스템(-33.8%) △원익IPS(-30.4%) △스튜디오드래곤(-27.6%) △펄어비스(-27.1%)도 최근 3개월 새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코스닥 업체들 뿐만 아니라 코스피 업체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계속 내림세다. 반도체 업종 주도로 가파른 하향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컨센서스가 있는 코스피 기업 296개사의 연간 이익 전망치는 144조5000억 원으로 3개월 전(171조2000억 원)과 비교해 15.9% 줄었다.


  • 대표이사
    정철호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6] 기업설명회(IR)개최

  • 대표이사
    최종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재정정]유형자산취득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조임래, 박은희(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2] 가족친화인증ㆍ유효기간연장ㆍ인증취소(자율공시)

  • 대표이사
    Yoo Ho Sun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기업설명회(IR)개최

  • 대표이사
    Tae Hyuk Ahn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2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대표이사
    Jang Kyung-ik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

  • 대표이사
    허진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71,000
    • -1.61%
    • 이더리움
    • 4,399,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56%
    • 리플
    • 2,779
    • -1.87%
    • 솔라나
    • 183,000
    • -2.61%
    • 에이다
    • 539
    • -2.36%
    • 트론
    • 422
    • -0.47%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2.12%
    • 체인링크
    • 18,330
    • -2.45%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