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중국 장성기차와 337억 2차전지 설비 공급계약

입력 2019-04-29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자동차 제조사 장성기차와 약 337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9년 10월 30일까지이며, 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약 37% 규모다.

이번 계약은 중국 장성기차사의 ‘각형 프로젝트’ 중 스태킹 설비에 대한 수주 건이다. 스태킹 제조 설비는 2차전지 생산을 위한 조립공정 중의 하나다.

장성기차는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1984년 설립된 중국 상장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999억 위안(약 16조 8800억 원)을 기록했다. 하발(HAVAL), 웨이(WEY), 오라(ORA) 등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자동차 생산 규모는 약 100만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발을 약 77만대를 판매해 중국 최대 SUV 브랜드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현철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계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디에이 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2차전지 제조 장비 선도기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 매출 증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생산 자동화설비, FPD 검사설비 및 기타 산업용 자동화설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폴리머전지 조립의 핵심공정인 노칭(Notcing), 폴딩(Foldiing), 스태킹(Stacking) 설비를 주요 매출원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표이사
이상화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5] 기타시장안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 추가)
[2025.11.25] 횡령ㆍ배임혐의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81,000
    • +0.02%
    • 이더리움
    • 4,56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68%
    • 리플
    • 3,053
    • +0.2%
    • 솔라나
    • 198,500
    • -0.75%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33%
    • 체인링크
    • 20,890
    • +2.4%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