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중국에서 이사회 개최

입력 2008-07-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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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정만원 사장이 지난 주 중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모두 돌아보며 중국 사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고 15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방중(訪中)에서 정 사장을 비롯한 이창규, 조기행, 최상훈 등 사내이사 4명과 권승희, 윤창현, 이영철, 김영한, 장병주 등 사외이사 5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투자 및 경영혁신 전략 업그레이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나눴다.

정 사장과 이사진들은 중국 방문 기간 중 심양 지주회사, 복합버스터미널 공사 현장, 주유소, 스피드메이트 매장, 패션(오즈세컨)매장, 휴대폰 유통매장(SK슈상), 포스코 합작 철강가공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 사장의 중국 사업현장 방문과 현지 이사회 개최는 지난 2005년 9월, 국내 종합상사 중 최초로 중국에 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활발히 전개해 온 중국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름에 따라 현지 지휘를 통해 ‘제2의 SK네트웍스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회사의 핵심경영층인 이사진들이 직접 중국 현지 사업현황을 살펴봄으로써 중요도와 비중이 급속히 증대되고 있는 중국사업과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만원 사장은 중국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현지 임직원들에게 “중국 사업은 SK네트웍스가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성장기반”이라고 강조하고 “회사의 미래를 일군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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