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AI가 교량 안전 점검하고 터널 사고 감지한다”

입력 2019-04-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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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설공단)
(출처=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예산 10억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월 국가 주요 인프라(SOC,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등)에 지능정보 기술을 선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의 11개 자동차전용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제안서를 제출해 공모에 선정됐다. 무선 센싱장비로 교량 안전도 및 터널 음향을 분석해 사고 상황 인지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사람이 진행하는 방식의 교량 안전점검, 터널 사고감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다.

서울시설공단은 본 사업을 통해 청담대교, 탄천2고가교에 무선 센싱장비를 설치하고 드론으로 외관을 촬영해 교량의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 홍지문터널에 음향 수집기를 설치해 음파분석을 통해 사고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민병찬 서울시설공단 도로관리본부장은 “이번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선정은 안전한 도로점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전용도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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